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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국의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면서
작성자 이경순 등록일 2005-09-11 13:00:52 조회수 397

 

 

 

 

 

 

  저 멀리 북녘 하늘을 바라보고 또 바라보아도 보이는 것 없이 하늘 끝에 뜬 구름만 흘러 가는구나.

  저 산을 넘고 저 강을 건너 떠나온지 벌써 60년이 지나고 세월은 물같이 흐르네.

그립고 그리워 가고 싶은 내 고향 그 산천에 해마다 피는 꽃은 변함이 없건만 사람의 모습은 해마다 변하여 늙는 구나.

지나온 세월 즐거운 일보다도 고통스러운 일이 더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모두가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다.

  어머니가 가신 천국을 소망하면서 우리 형제 모여 앉아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찬송가 376장을 항상 사모하며 불러본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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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노선홍(2006-07-22 21:52:17)

    고향을 몹시 그리워하시는 할아버님의글 .지나간 모든일 날려 보내시고 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권사님과 같이 행복하시고 장수하시기를 기도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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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이대규(2005-10-02 00:36:28)

    주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과 사랑하는 어머님의 대한 애틋함이 절절히 느껴집니다....저희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찬양이 뭘까 생각하게 되면서 제마음도 잔잔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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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관리자(2005-09-17 20:08:21)

    이성석 집사님! 수정했습니다^^주안에 감사합니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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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한영진(2005-09-13 16:18:12)

    저 상수입니다. 이번에 처음 교회묘지에 가보았습니다. 재현이 작은누님도 뵈었습니다. 항상 사랑해주시고 감싸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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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이성애(2005-09-13 12:15:01)

    즐거우나 고통스러우나 모두가 하나님의 크신 은혜라는 어르신의 고백에 숙연해집니다. 강건하셔서 매주일마다 교회에서 뵐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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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이성석(2005-09-13 11:27:33)

    깜빡 잊었네요, 위에 좋아하시던 찬송가 가 367장이 아니고 376장이 아닌가요? 혹시나 해서요? 하하하***** 안녕히게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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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이성석(2005-09-13 11:04:04)

    안녕하세요? 십년은 더 젊게보이심니다, 주님 안에서,꿈을 이루어가세요! 내내 강건하시고, 항상 기쁨, 늘 기도,언제나 감사할수있게 기도할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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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관리자(2005-09-11 18:12:44)

    산상추모예배의 의미가 그대로 녹아있는 글이라 느껴집니다! 어르신의 글을 읽으며 부모님이 내게 주셨던 사랑을 다시 기억해봅니다! 주안에서 손길순 권사님과 두분 내내 건강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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